500 기술과학/573.02 와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성비 와인은 독일와인! 리즐링(Riesling) 편 적어도 유럽은 소주보단 와인이 가성비가 좋아 독일에서 지내면서 소주가 아쉬운 와중에 자연스럽게 와인이 대체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것저것 마시다가 가장 물리지 않는 술을 찾았는데 바로 리즐링(Riesling)이다. 보통은 마트에서 1리터에 4유로 내외의 와인을 사 와서 차갑게 마시면 고기와 해산물 어디에도 어울린다. 어느 대형 한인마트를 가도 소주 1병에 3유로가 넘는지라 양과 도수에서 와인이 월등하다. 10~13도 도수의 산미가 높은 와인으로 기름진 음식, 담백한 음식 어디에도 적당히 튀면서 맛있다. 거기에 어느 날은 기분이 좋아 10유로가 넘는 높은 등급의 리즐링을 고르는 날이 있다. 운이 좋다면 달콤한 꿀향과 과일향이 가득하면서 맛은 달지 않은 와인을 만나게 되는데, 퍽 내 취향이라 여름에 소풍 .. 이전 1 다음